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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1 75 조양원 수정하기 삭제하기

스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영선사절에 갔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스님과 담소를나누면서 국화차를 마셨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심난한 마음이었는데 차분한마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음기회에 꼭 스님을 다시한번뵙고 싶습니다.

2009.07.09 74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사로자님..반갑습니다..대부분의 상담은 영선사 다음카페에서 이뤄지고 이곳에서는 대개 조용히 공부만 하는 곳이라 글을 이제사 봤습니다. 한글지장경 독송은 녹음을 하고 편집을하고 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실재 녹음이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단 한번이라도 잘못되면 다시 녹음을 해야 하거든요. 그간 몇차례 시도했다가 실팰해서 지금가지도 마무리를 못지우고 있습니다. ^^.. 현재 제 염불은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든 들으셔도 되니 다운 받으신 다음 엮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2009.06.13 73 사로자 수정하기 삭제하기

월공스님! 처음 뵙겠습니다.
한글지장경을 검색하다가 스님의 음성을 처음듣게 되었으며, 결국은 영선사 사이트로 오게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글지장경이 8품까지만 있는데 13품까지 작업은 언제쯤 할 수 있을련지요.
그리고 스님의 한글지장경 CD를 어디서 구입이 가능할련지요.
연이되어 천수경에서 자연스럽게 지장경, 금강경으로 관심이 옮겨 가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009.05.24 72 윤제영 수정하기 삭제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최보살님 외손주입니다.
친구들하고 가는 거지만 다들 보충을 안하고 서로 도와가며 공부를 할거라고 모인 친구들입니다. 정해진 목표가 있는 만큼 놀면서 보내지는 않을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데 질문이 좀 많아도 괜찮을까요?

2009.05.17 71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친구들하고 같이 오시면 떠들게 됩니다..그러니 혼자 오시는게 맞습니다. 며칠을 기약하고 본인이 홀로 떨어진 시기를 가지셔서..일정한 목표를 세워 공부하시면 됩니다. 잠은 절에서 자고 오전 8시 공부 시작, 밤 11시까지 센터에서 공부하신다고 생각하십시오.

2009.05.15 70 질문 수정하기 삭제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최보살님 외손주입니다.
여름방학에 친구들이랑 공부를 하러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상세히 알고 싶습니다

2009.05.13 69 궁금이 수정하기 삭제하기

MB와 다를게 없습니다.

2009.03.26 68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잉??? 스님입니다..
지혜와 일석이가 같은 내용을 치셨네요..^^..
글씨 연습도 하고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 계속 올려주세요....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시구요..

<지혜 오타:>
~~나는 상산 조자룡이다. 그래도 내 앞길을 막으려는가? 아고 외쳤다.~~: 하고 아닐까요???

~~천하를 얻지 못하더라도 한ㅇ리 없겠다. ~~:한이

~~산냥하듯 멀리 둘러싸고 :사냥??

~~참된 장수를 보면 적이 것도 :적인


~~적의 포위망을 차례차례 &#46175;고 : 이이상한 숫자는 한글로 변환하기 위한 코드입니다. 글이 잘못 써지면 나타납니다.

~~가까그로 포위망을 뚫었다"가까스로

~~조운은 울머이며 말했지만:울먹

~~자칫하면 조운같은 정수를 잃을 뻔하지 않앗는가

그리고 아래에도 2~3군데 이상이 있습니다. 오늘 바로잡아 주시구요. 그래도 대단합니다. 초등 3학년의 실력. 스님이 놀랬습니다.

<일석이 오타:>
일석이도 지혜와 비슷한 오타가 생겼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 한글 작성시 띄어 쓰기 단락을 지우는대로 여서 그대로 올려지니 한글에서 정확히 작성 하고 수정 하신 후 다시 올려주세요. 덕분에 스님도 오랫만에 삼국지의 한 부분을 봤습니다.




2009.03.25 67 최일석 수정하기 삭제하기

아두를 품에 안고
조운은 갑옷을 끌어 세 살 난 아두를 가슴에 안고, 다시 입었다. 조운이 다시 말에 올라 담 밖으로 달려가니. 주위를 둘러싼 조조의 군사들 중에서 조홍의 부하인 안명이 쌍칼을 휘두르며 덤벼들었다. 나를 막지 마라!

조운의 호통과 함께 길쭉한 창이 번뜩하자. 안명은 말에서 떨어져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적의 포위를 뚫고 얼마쯤 가는데 장합이란 장수가 그앞을 막았다. 그는 쇠사슬 양 끝에 쇠공을 하나씩 매단 괴상한 무기를 잘 쓰기로 유명했다. 조운은 창을 내밀었다가 장합의 괴상한 무기에 이끌려 빼앗겼다. 그런데 숨 쉴 겨를도 없이 쇠공이 또다시 날아오는 것이다.

지금은 적과 싸워 공을 세울 때가 아니다. 유군을 주군께 무사히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자, 조운은 급히 말을 돌려 장합의 공격을 피하여 달아났다. 그러자 장합은, 조운 자룡아! 이름값이나 하고 도망가거라! 하며 맹렬히 따라왔다.

그런데 그만 조운의 운이 다 되었는지. 그의 몸은 말과 함께 구덩이 속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이제는 독 안에 든 쥐다! 장합은 말 위에서 쇠공을 힘차게 던졌다.그러나 쇠공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가 진흙 속에 깊이 박히고말았다. 장합은 당황하여 얼른 쇠공을 빼려고 하였으나. 아무리 힘을써도 진흙 속에 깊이 박힌 쇠공은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그 톰에 조운은 재빨리 장합에게 덤벼들었다

. 하늘이 유군을 버리시지 않았구나. 어디 이 청강검의 맛을 한꺼번에 내리쳤다. 피안개가 무지개처럼 피어 올랐다. 조운은 몸에 온통 피를 뒤집어쓴 채 다시 말을 몰아 장판교 쪽으로 달렸다. 그 날, 조조는 경산 위에서 전황을 살피고 있다가 갑자기 손으로 한 곳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조홍, 조홍 저건 누구인가? 마치 무인지경을 가듯 칼을 위두르며 달리는 저 장수는 ? 조홍을 비롯한 다른 대장들이 모두 손을 이마에 대고 보았으나,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조조는 급하게 명령하였다.어서 가서 누구인지 보고 오라! 조홍은 말을 달려 산 아래로 갔다. 그 장수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 조홍은 목소리를 높여, 여보시오, 장군! 성함이 어떻게 되시오? 하고 물었다. 조운은 청강검을 높이 들며, 나는 상산 조자룡이다. 그래도 내 앞길을 막으려는가? 아고 외쳤다.홍은 급히 경산으로 올라가 조조에게 보고하니,

조조는 무릎을치며 아, 저 사람이 바로 조자룡이구나! 저런 용장을 얻어 우리 진에 둘수 있다면, 천하를 얻지 못하더라도 한ㅇ리 없겠다. 빨리 각 진에 알려, 조운이 지나갈 때는 활을 쏘지 말라고 하여라. 산냥하듯 멀리 둘러싸고 사로잡아 이리 데려오도록 하라.

하고 명령을 내렸다. 참된 용사. 참된 장수를 보면 적이 것도 잊어버리고 사모하는 것이 조조의 성격이였다. 그것이 조운과 아두에게는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조운은 아두를 품은 채. 잇는 힘을 다하여 적의 포위망을 차례차례 &#46175;고 나아갔다. 적진의 큰 깃대 두 개를 넘어뜨리고, 적의 큰 칼을 세 개나 빼앗았으며, 이름 있는 장수 50여 명을 베었으나, 몸에는 화살 한 개 맞지않았다. 마침내 넓은 광야를 빠져 나와 작은 길로 접어들었을 때, 종진극신 형제가 덤벼들었다. 형 종진은 큰 도끼를, 동생 종신은 방천극을 잘 쓰기로 유명하였다.

앞에서는 종진 형제가, 뒤에서는 장요와 허저의 대부대가 맹렬히 몰려오고 있었다. 조운은 이제 죽든지 결판을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는 마지막 있는 힘을 다 기울여 종진 형제를 쓰러뜨리고, 가까그로 포위망을 뚫었다. 얼굴과 온몸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그의 말도 기진 맥진하여 허덕허덕하였다. 비틀거리는 말을 몰아 겨우 장판교에 이르니, 장팔사모를 비껴 든 장비가 아직도 그 곳에 우뚝 서 있었다. 장비, 어서 나를 구해 주게! 조운은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쳤다. 이제는 도저히 적과 맞어 싸워 기력이 없었다. 장판교 위에서 손을 이마에 대고 보고 있던 장비는. 먹이를 찾은 맹수처럼 말을 달려 오며 외쳤다. 조운, 뒤는 내가 맡을 테니 어서 다리를 건너게! 조운은 나는 듯이 장판교를 건너서, 현덕이 쉬고 있는 숲으로 들어갔다. 드디어 아군 진영에까지 오자,조운은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땅바닥에 쓰러진듯 주저앉았다. 한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느라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옆에 있던 장수가 조운의 가슴이 불룩한 것을 보고 물었다. 조운, 그 품에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이오? 아두 공자요. 아두 공자? 숨이 넘어갔단 말이오? 이니 ! 공자는 무사하시나, 미 부인이······. 조운은 울머이며 말했지만, 울 기력조차 없었다. 정신을 좀 차린 조운이 현덕 앞에 가서 갑옷을 끄르니, 아두 공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쌔근쌔근 잠이 들었다. 조운은 잠든 아두를 현덕에게 바쳤다. 아두를 받아 든 현덕은 빰을 비비며 반가워했다. 이 어린것이 난리통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으니 정말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에잇 이까짓 것 ! 하며 유비는 아두를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주군, 왜 그러십니까 ? 조운과 여러 신하들은 깜짝 놀라, 소스라치게 우는 아두를 황급히 안아 올렸다. 꼴도 보기 싫다. 저리 데려가라. 어린애 하나 때문에 자칫하면 조운같은 정수를 잃을 뻔하지 않앗는가. 자식은 또 낳으면 되지만 훌륭한 장수는 얻을 수 없다. 더구나 여기는 싸움터가 아니다. 어린 자식의 울음 소리는 아비의 마음을 약하게 하는 법이다.

운비의 말을 듣자, 조운은 이마를 땅에 조아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 몸이 가루가 된들 어찌 주군의 은혜를 갚을 길이 있겠습니다. 미 부인께서 중상을 입으신 몸으로 말을 타시지 않고 우물에 투신하여 돌아사신 것은 모두 소장의 미련한 탓이었으니, 오히려 그 죄는 만 번죽어 마땅하다고 하겠습니다. 생각하면, 적병이 미 부인의 시체를 발견 할까 두려워 &#55135;과 마른 풀로 우물을 가린 후, 겹겹이 둘러싼 적의 모위망을 뚫고 아두 공자를 안은 몸으로 안전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주군의 은덕과 공자의 천명 때문이었지, 소장의 용맹 때문은 아니였으나, 화살 한 개, 골 하나 맞지 않았음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또 장 장군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미 부인이 자결한 이야기를 듣자, 유비는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으나 마음은 찢어지는 듯 아팠다.

2009.03.25 66 오지혜 수정하기 삭제하기

아두를 품에 안고
조운은 갑옷을 끌어 세 살 난 아두를 가슴에 안고, 다시 입었다. 조운이 다시 말에 올라 담 밖으로 달려가니. 주위를 둘러싼 조조의 군사들 중에서 조홍의 부하인 안명이 쌍칼을 휘두르며 덤벼들었다. 나를 막지 마라! 조운의 호통과 함께 길쭉한 창이 번뜩하자. 안명은 말에서 떨어져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적의 포위를 뚫고 얼마쯤 가는데 장합이란 장수가 그앞을 막았다. 그는 쇠사슬 양 끝에 쇠공을 하나씩 매단 괴상한 무기를 잘 쓰기로 유명했다. 조운은 창을 내밀었다가 장합의 괴상한 무기에 이끌려 빼앗겼다. 그런데 숨 쉴 겨를도 없이 쇠공이 또다시 날아오는 것이다. 지금은 적과 싸워 공을 세울 때가 아니다. 유군을 주군께 무사히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자, 조운은 급히 말을 돌려 장합의 공격을 피하여 달아났다. 그러자 장합은, 조운 자룡아! 이름값이나 하고 도망가거라! 하며 맹렬히 따라왔다. 그런데 그만 조운의 운이 다 되었는지. 그의 몸은 말과 함께 구덩이 속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이제는 독 안에 든 쥐다! 장합은 말 위에서 쇠공을 힘차게 던졌다.그러나 쇠공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가 진흙 속에 깊이 박히고말았다. 장합은 당황하여 얼른 쇠공을 빼려고 하였으나. 아무리 힘을써도 진흙 속에 깊이 박힌 쇠공은 좀처럼 빠지지 않았다. 그 톰에 조운은 재빨리 장합에게 덤벼들었다. 하늘이 유군을 버리시지 않았구나. 어디 이 청강검의 맛을 한꺼번에 내리쳤다. 피안개가 무지개처럼 피어 올랐다.

조운은 몸에 온통 피를 뒤집어쓴 채 다시 말을 몰아 장판교 쪽으로 달렸다. 그 날, 조조는 경산 위에서 전황을 살피고 있다가 갑자기 손으로 한 곳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조홍, 조홍 저건 누구인가? 마치 무인지경을 가듯 칼을 위두르며 달리는 저 장수는 ? 조홍을 비롯한 다른 대장들이 모두 손을 이마에 대고 보았으나,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조조는 급하게 명령하였다.

어서 가서 누구인지 보고 오라! 조홍은 말을 달려 산 아래로 갔다. 그 장수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 조홍은 목소리를 높여, 여보시오, 장군! 성함이 어떻게 되시오? 하고 물었다. 조운은 청강검을 높이 들며, 나는 상산 조자룡이다. 그래도 내 앞길을 막으려는가? 아고 외쳤다.홍은 급히 경산으로 올라가 조조에게 보고하니, 조조는 무릎을치며 아, 저 사람이 바로 조자룡이구나! 저런 용장을 얻어 우리 진에 둘수 있다면, 천하를 얻지 못하더라도 한ㅇ리 없겠다. 빨리 각 진에 알려, 조운이 지나갈 때는 활을 쏘지 말라고 하여라. 산냥하듯 멀리 둘러싸고 사로잡아 이리 데려오도록 하라. 하고 명령을 내렸다. 참된 용사. 참된 장수를 보면 적이 것도 잊어버리고 사모하는 것이 조조의 성격이였다. 그것이 조운과 아두에게는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조운은 아두를 품은 채. 잇는 힘을 다하여 적의 포위망을 차례차례 &#46175;고 나아갔다. 적진의 큰 깃대 두 개를 넘어뜨리고, 적의 큰 칼을 세 개나 빼앗았으며, 이름 있는 장수 50여 명을 베었으나, 몸에는 화살 한 개 맞지않았다. 마침내 넓은 광야를 빠져 나와 작은 길로 접어들었을 때, 종진극신 형제가 덤벼들었다. 형 종진은 큰 도끼를, 동생 종신은 방천극을 잘 쓰기로 유명하였다. 앞에서는 종진 형제가, 뒤에서는 장요와 허저의 대부대가 맹렬히 몰려오고 있었다. 조운은 이제 죽든지 결판을 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는 마지막 있는 힘을 다 기울여 종진 형제를 쓰러뜨리고, 가까그로 포위망을 뚫었다. 얼굴과 온몸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그의 말도 기진 맥진하여 허덕허덕하였다. 비틀거리는 말을 몰아 겨우 장판교에 이르니, 장팔사모를 비껴 든 장비가 아직도 그 곳에 우뚝 서 있었다. 장비, 어서 나를 구해 주게! 조운은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쳤다. 이제는 도저히 적과 맞서 싸워 기력이 없었다.

장판교 위에서 손을 이마에 대고 보고 있던 장비는. 먹이를 찾은 맹수처럼 말을 달려 오며 외쳤다. 조운, 뒤는 내가 맡을 테니 어서 다리를 건너게! 조운은 나는 듯이 장판교를 건너서, 현덕이 쉬고 있는 숲으로 들어갔다. 드디어 아군 진영에까지 오자,조운은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땅바닥에 쓰러진듯 주저앉았다. 한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느라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옆에 있던 장수가 조운의 가슴이 불룩한 것을 보고 물었다. 조운, 그 품에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이오? 아두 공자요. 아두 공자? 숨이 넘어갔단 말이오? 이니 ! 공자는 무사하시나, 미 부인이······. 조운은 울머이며 말했지만, 울 기력조차 없었다. 정신을 좀 차린 조운이 현덕 앞에 가서 갑옷을 끄르니, 아두 공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쌔근쌔근 잠이 들었다. 조운은 잠든 아두를 현덕에게 바쳤다. 아두를 받아 든 현덕은 빰을 비비며 반가워했다. 이 어린것이 난리통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으니 정말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에잇 이까짓 것 ! 하며 유비는 아두를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것이었다. 주군, 왜 그러십니까 ? 조운과 여러 신하들은 깜짝 놀라, 소스라치게 우는 아두를 황급히 안아 올렸다. 꼴도 보기 싫다. 저리 데려가라. 어린애 하나 때문에 자칫하면 조운같은 정수를 잃을 뻔하지 않앗는가. 자식은 또 낳으면 되지만 훌륭한

장수는 얻을 수 없다. 더구나 여기는 싸움터가 아니다. 어린 자식의 울음 소리는 아비의 마음을 약하게 하는 법이다. 운비의 말을 듣자, 조운 은 이마를 땅에 조아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 몸이 가루가 된들 어찌 주군의 은혜를 갚을 길이 있겠습니다. 미 부인께서 중상을 입으신 몸으로 말을 타시지 않고 우물에 투신하여 돌아사신 것은 모두 소장의 미련한 탓이었으니, 오히려 그 죄는 만 번죽어 마땅하다고 하겠습니다. 생각하면, 적병이 미 부인의 시체를 발견 할까 두려워 &#55135;과 마른 풀로 우물을 가린 후, 겹겹이 둘러싼 적의 모위망을 뚫고 아두 공자를 안은 몸으로 안전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주군의 은덕과 공자의 천명 때문이었지, 소장의 용맹 때문은 아니였으나, 화살 한 개, 골 하나 맞지 않았음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또 장 장군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미 부인이 자결한 이야기를 듣자, 유비는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으나 마음은 찢어지는 듯 아팠다.

2009.03.04 65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옥예님..어려운 시기엔 믿을데는 기도밖에 없습니다..인생이..참 쉽지 않죠...^^..부족하지만 도와드릴테니..앞으로 가시는 길에 조언을 구하고 가시기 바랍니다..그리고..영선사 카페에도 자주 오도록 하세요..여기 홈은 개인적인 공부 위주고..공부에 관한 자료를 홈에 여러개 올려뒀는데..홈이 소속된 메인서버가 전송 용량을 줄이는 바람에 고쳐야 할게 좀 있습니다만..그래도 공부할게 있지요..암튼 홈은 공부 위주..카페는 좀더 역동적인 그런 용도입니다..

2009.02.17 64 권옥예 수정하기 삭제하기

스님!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함양에 사는 권옥예입니다 (김창균씨의 아내되는 사람입니다)그동안 너무 무심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공부하려고 스님께 부끄럽지만(자주 찾아뵙질 못해서...) 세배도 드렸지요~그리고 정월달부터 철야기도도 참가하구요~평소에도 기도와 염불을 늘 가까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스님과 직접 대화는 못했지만 스님을 뵈오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앞으로 소식 자주는 못하지만 한번씩 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참 지난번 기도회때 곽보살님께서 어찌나 살뜰히 챙겨주시던지...고마운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2009.01.16 63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선욱님..외국에서 애많이 쓰십니다..7월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시길ㄹ 맞출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좋은 타이밍인것 같아요..승부를 걸되..최선은 다하시되..결과는 넉넉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쉬;운 길이 아니니...여서도 어려운 일인데..영어로 봐야하는 시험인데 오죽하겠습니까..스님도 올해는 공부속에 묻혀 살것 같습니다..분야는 다르지만 공부의 정도는 '읽고,외우고,쓰고,익히고'입니다..만고불변의 법칙이지요..자신만의 외로운 싸움..버티다 보면..끝이 나옵니다..정상대로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마음으로 의지하고 이겨내십시오..또다른 면으로 자식농사 중요합니다..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교육..소홀히 하지 마세요..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큰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선배들의 실수들을 귀담아 들으시면 좋은 방안이 나올겁니다..

2009.01.16 62 월공스님 수정하기 삭제하기

덕수님...여서 뵈니 반가워요..^^..소임 보살님 올해(기축년)는 아프지 마시고..다치지 마시고..잘지내시기 바랍니다..희정님..간호하시느라 애쓰십니다..아픈분도 괴롭지만..간호하는 분이 더괴롭죠..어디에 계시는지 알려주시면..한 번 찾아가봤을텐데요..아직도 계시면 연락주세요..이메일이나..0505-236-2195로 문자 주세요..

2009.01.11 61 최선욱 수정하기 삭제하기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곽보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 미국에서 공부중인 최선욱입니다.
덕분에 저의 가족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생활한지도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 갑니다!!!
처음에는 모든 생활 환경이 바뀌어 마음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제법 미국 생활이 편해졌습니다.

작년 한 해는 미국 로스쿨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상당한 공부량을 따라가느라 무척 분주했습니다.
다행이 시험은 모두 그런대로 잘 보았습니다.
다음 주면 다시 봄학기가 시작됩니다.
전 이번 학기가 끝나면 5월에 로스쿨을 졸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촉박한 시간이지만 7월말에 미국변호사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하고자 합니다.
미국변호사 시험은 2월말과 7월말 한 해에 두 번 있습니다.
그리고 전 졸업 후에 1년 정도 더 이곳에서 머물면서 영어공부와 미국변호사 시험을 체계적으로 하고 내년 8월경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스님께서 말씀 해주신 어느 장군 이야기처럼
많은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이곳 미국생활이 후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배우고 느끼는 바가 큽니다.
아마 미국 3년의 시간은 제 인생의 전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영선사에서 20년 이상을 자식을 위해 불공을 드린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 곳이 아려옵니다.
“세월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2009. 1. 11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최선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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